승관원, ‘승강기정보 기획추진단’ 현판식 가져
승관원, ‘승강기정보 기획추진단’ 현판식 가져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2.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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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바꾼 맞춤형 승강기 안전정보 제공
▲ 공창석 승강기안전관리원장(오른쪽)과 총괄책임자인 엄용기 기술이사가 현판식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1일 ‘승강기정보기획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승강기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승강기종합정보시스템의 전국서비스 확대 및 활성화에 주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태스크포스팀(TFT)이다.

승관원은 지난 1995년부터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이하 승안법)’에 의해 승강기 정보수집 및 제공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승강기의 제원 및 유지관리, 사고현황 등 모든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고유번호 제도가 전격 도입됨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안전관리 운영도 가능해졌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법 개정 내용 등을 담은 시스템 고도화 추진 △국가승강기정보센터 운영 △고장 및 사고신고 등 위해정보 신고의 효율적 처리방안 마련 △전국서비스 실시 추진 △교육홍보 등 서비스 활성화 △미래지향적 서비스 개발 등 6개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공창석 원장은 “승강기는 하루에 수십번은 이용하는 생활 속 편의시설”이라며 “오늘 추진단 발족은 승강기 안전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강기 고유번호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정보수집 및 체계적인 관리가 강화된다.

내년부터 승안법 개정으로 시행될 안전검사 주기차등화 등 제도도입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