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주거문화 역사 온라인 강의 실시
LH, 주택·주거문화 역사 온라인 강의 실시
  • 최효연 기자
  • 승인 2021.04.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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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 LH유튜브 및 박물관 홈페이지 업로드
주택과 아파트 등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나 간편하게 시청 가능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공개하는 예고편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부터 주택 및 주거문화의 역사에 대한 온라인 강의인 ‘집의 시간, 이야기 속의 아파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근대 서울 주택의 변화를 비롯해 영화·문학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택과 1960년대 LH 초기 아파트인 마포·힐탑 아파트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크 방식으로 제작됐다.

총 8회 차로 구성된 강의는 구체적으로 △북촌은 한옥마을이 아니다 △근대기 주거문화의 전시장, 충정로 △다이너마이트로 만든 삼청동 주택지 △정세권과 박길룡(조선 주택개량의 선구자) △삶의 장소에 대한 기록(소설과 그림 속 아파트) △그녀들이 사는 집(영화와 광고 속 아파트) △언덕위의 아파트 힐탑 아파트 △아파트 시대를 열다, 마포 아파트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튜브 ‘LH한국토지주택공사/LH티비’ 채널 또는 토지주택박물관 (http://museum.lh.or.kr)에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금일 게시되는 예고편을 시작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LH 토지주택박물관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학습과정, 답사 등 문화 강좌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 인문학을 주제로 한 ‘生生 역사토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심광주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근현대의 다양한 주거지, 아파트의 역사에 대한 전문가 토크 방식으로 제작된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주거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