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켄 말러 신임사장 취임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켄 말러 신임사장 취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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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27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경영진과 본사 직원, 노조대표,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네스 로이드 말러(Kenneth Lloyd Muller)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케네스 말러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많은 성장의 기회가 있다"면서 "한국 및 세계 최고 엘리베이터 기업으로서, 유지보수 및 해외 수출 부문 등에서 고객가치 향상 등을 통해 잠재력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열정이야 말로 회사의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라며, “직원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만남을 갖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케네스 말러 사장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을 거쳐, 호주 울런공 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1983년 오티스에 입사해 오티스 호주법인, 오티스 미국 본사 등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최근까지 오티스 오스트랄라시아 (Australasia)지역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임직원 대표의 꽃다발 증정, 노조대표 및 협력사 대표의 축사, 축하 떡 케이크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축하 영상물 등이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