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클럽, ‘제1회 건설기술세미나’ 성료
건설기술인클럽, ‘제1회 건설기술세미나’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3.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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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의 박응구 대표가 '초고층빌딩의 엘리베이터링 및 연돌현상(Stack effect)'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기술인클럽(회장 박응구)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역 대우 푸르지오벨리에서 건설기술 종사자와 학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건설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기대학교 건축대학원 천의영 교수가 ‘현대도시건축과 초 거대화(XXL)의 문제’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신도시·복합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전문 컨설팅업체인 ㈜RDN의 최원철 부사장이 ‘국내외 대형건설사업 추진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국내 최고의 승강설비컨설팅 업체인 코리아엘리베이터컨설팅㈜의 박응구 대표는 초고층빌딩의 엘리베이터링 및 연돌현상(Stack effect)에 대한 사례 등을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진 및 진동모니터링 전문업체인 (주)나다 S&V의 김민호 대표가 지진 및 진동모니터링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카이저솔루션의 박용현 대표가 지능형 빌딩제어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건설기술인클럽 박응구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어려운 건설경기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건설기술 노하우와 지식들을 공유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년 1회 이상 세미나를 개최해 모임을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술인클럽은 건설관련 기술인들의 기술공유, 네트워크 형성, 프로젝트 공유 등 건설 관련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330명의 다양한 건설분야의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