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김윤배)과 삼성전기(주)는 승강기 및 위험기계·기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오전11시 기술원 본부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기술원은 삼성전기(주) 국내사업장에 설치된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해외사업장에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기술원은 안전진단시 선진진단기법을 적용해 잠재적인 위험성과 적절한 대책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삼성전기측으로부터 기술신뢰성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 내용은 ▲승강기 및 위험기계·기구의 안전사고 예방, 사고원인규명 및 대책강구 ▲승강기 및 위험기계·기구의 안전정보 제공 및 기술 교류 ▲승강기 및 위험기계·기구의 관계법규에서 규정한 안전관리와 관련된 사항 등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기 사업장내 철저한 안전관리로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승강기 및 위험기계기구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삼성전기의 국내외 승강기 및 위험기계·기구의 주기적인 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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