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미뉴스] 지난해 CM 발주금액은 3조5478억 원으로 2조9575억 원으로 기록한 전년에 비해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는 1734건으로 1459건인 전년대비 18.8% 늘었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3일 조달청 나라장터 CM발주 기준으로 집계한 ‘2022년 공공공사 CM용역 발주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CM발주 1건당 평균 금액은 20억5000만 원으로 전년도의 20억3000만 원 보다 2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주금액은 11월, 12월이 8083억 원으로 2022년 전체 발주금액의 22.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8313억 원) 2.8% 감소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공공주택 건설공사(23건 1198억 원)와 국군재정관리단의 부대 건설사업관리용역(39건 578억 원) 등의 발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종별로는 건축분야 발주금액이 1조4929억 원으로 전년도 1조2755억 원 대비 17.0% 증가하였고, 발주건수도 702건으로 전년도 577건에 비해 21.7%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21억3000만 원으로 전년도 22억1000만 원 보다 8000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분야 발주금액은 1조8596억 원으로 전년도 1조6539억 원 대비 12.4% 증가했다. 발주건수는 969건으로 전년도 863건에 비해 12.3%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19억2000만 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산업․환경설비, 조경 등)분야 발주금액은 1953억 원으로 전년도 281억 원에 비해 595.0% 대폭 증가했다. 발주건수도 63건으로 전년도 19건에 비해 231.6% 늘었다. 1건당 평균 발주금액은 31억 원으로 전년도 14억8000만 원 보다 16억2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발주자별로는 국가기관이 5669억 원으로 전년도 3963억 원 대비 43.0% 증가했고, 지자체가 1조6348억 원으로 전년도 1조3757억 원 대비 18.8% 증가했다.
공공기관은 1조3461억 원으로 전년도 1조1855억 원 대비 13.5%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