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2023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성료
해외건설협회, ‘2023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성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1.11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건설시장 트렌드 점검 통한 진출전략 모색

[건설이코노미뉴스]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11일 협회 교육센터에서 ‘2023년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사, 공기업, 금융기관 및 로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건설 사업계획 및 수주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글로벌 건설시장의 현재와 미래(해건협)’, ‘지역·국가별 진출전략(해건협)’, ‘500억불 수주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지원정책(국토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새로 마련한 ‘2부 특별세션’에는 글로벌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해외건설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배출권 확보전략’을 소개하고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 위기하에서의 해외건설 수주전략을 살펴봤다.

또한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건설기업의 주요 성장 전략’을 통해 선진기업들의 진출전략이 우리 기업에 던지는 시사점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선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와 같은 불확실성의 시기에는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회는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운영 중인 ‘해외건설 원스톱 헬프데스크’를 ‘해외건설 멘토링 센터’로 확대해 진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