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승강기안전공단,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2.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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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보고회 갖고 시범운영 시작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IoT(사물인터넷) 및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디지털 승강기 안전관리 시대를 열었다.

공단은 지난 9일 이용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사업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본부 EL-Safe홀에서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IoT 기반 지능형 안전장치 ▲GIS 기반 승강기 관제시스템 ▲모바일 기반 상황전파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통합관제 플랫폼 구축으로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대응과 안전관리 체계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진행되는지 설명했다.

디지털 기반 승강기 통합관제 플랫폼은 이달부터 부산‧대구‧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 플랫폼이 구축돼 승강기 안전관리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공단은 승강기 사고 예방과 국민안전을 위해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