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회장 박덕흠) 중앙회는 오늘부터 ‘대한민국 건설산업 순회 사진전(부제 : 건설산업 어제 그리고 오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신공법·신소재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건설산업 사진과 대한민국 건설산업 65년의 역사를 사진으로 절묘하고 재미있게 구성한 ‘대한민국 건설산업 결정적 순간 20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환경친화 건설산업 사진은 배우 소지섭이 출연한 소니 카메라 광고사진 등으로 이름이 알려진 배지환 작가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과 함께 직접 장소를 선정하고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총 15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수엑스포 아쿠아플라넷’, 태양에너지를 섬마을 전 가구의 전기로 변환·사용하는 소위 에코아일랜드로 알려진 ‘통영 연대도’, 과거 폐정수장을 환경친화적 테마파크로 재조성한 ‘서서울 호수공원’ 등을 비롯해 다양한 주거공간과 사무공간·휴식공간·문화공간·건설현장 등을 사각 프레임 안에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29일까지 인사동 쌈지길을 시작으로 과천정부청사, 서울역,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건설회관 등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배지환 작가는 “건설산업에 대한 낙후된 산업, 환경파괴산업 인식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전환되길 바란다”며 “건설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보다 많은 분들이 건설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배지환 작가와 아마추어 작가들이 촬영한 환경친화 건설사진은 온라인 포토갤러리(http://www.kosca.or.kr/phot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