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기재부 ‘2023년 고객만족 우수기관’ 선정
건설기계안전관리원, 기재부 ‘2023년 고객만족 우수기관’ 선정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4.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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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검사‧형식신고, 타워크레인 검사원 교육 모두 목표 달성
사진=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 원장직무대행 백성기)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와 형식신고, 타워크레인 검사원 교육 등 3개를 평가받았는데,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타워크레인 검사원 교육만족도는 가장 높은 8.7점이 상승했고, 건설기계 형식신고는 91.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설기계 검사도 2022년도에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023년도에는 5.3점이나 초과 달성했다.

안전관리원은 고객만족도 목표달성을 위해 임직원 대상 고객만족 교육을 의무화했고,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검사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건설기계 검사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고객만족 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2019년부터 무상으로 비도로용 건설기계 수검자를 대상으로 매연검측 서비스를 제공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 전국 지역검사소에 야외 냉장고를 설치해 대기 중인 수검자들이 자유롭게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배려했고, 구조변경검사 사전컨설팅 제도도 운영 중이다.

백성기 원장 직무대행은 “그동안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CS교육과 다양한 지원활동을 강화해왔다”면서 “앞으로 고객중심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