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품질관리원, 아산시와 ‘지하정보 활용도 제고’ 업무 협약 체결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아산시와 ‘지하정보 활용도 제고’ 업무 협약 체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7.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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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공간정보 관리 기술, 노하우 공유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사진 왼쪽)과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간정보품질관리원)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간정보품질관리원(원장 남일석)은 지난 3일 아산시와 지하정보 활용도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장과 아산시청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자료 및 정보 교환, 자문 및 연구 경험 공유, 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와 같은 상호협력 프로그램 확대 등 지하정보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하공간정보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일석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원장은 “공간정보의 중요성과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공간 데이터의 구축 및 관리, 품질 검수 등 정부차원의 제도적인 관리체계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하정보를 비롯한 공간정보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가 공간정보의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주최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역사회 기술력 향상과 공공측량 분야에서의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드론 측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현황 및 향후 과제(국토지리정보원 이진혁 사무관) △고품질 공간정보 구축과 최신 공간정보 기술 동향(㈜새한항업 임재형 이사) △AI기반 위성 활용-Transforming Space Data into Spatial Insight(㈜SIA 서광욱 부사장) △드론을 활용한 공공측량 성과심사 활용 사례(㈜리맵 권세호 대표) △아산시 지하시설물 관리체계 발전방안(공간정보품질관리원 김태훈 실장)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