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코스타리카 건설시장 설명회’ 개최
해건협, ‘코스타리카 건설시장 설명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08.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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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 왼쪽에서 2번째부터 Anabel Gonzalez 무역부장관, 한중미카리브경제인연합회 전병현 회장, 코스타리카 대통령(파란색 의상), 해외건설협회 최재덕 회장, Enrique Castillo 외교장관, GS건설 우상룡 사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한중미카리브경제인협회와 공동으로 코스타리카 건설시장 설명회를 21일 오전 11시 신라호텔 토파즈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방한중인 코스타리카의 라우라 친치야(Laura Chinchilla) 대통령과 엔리케 카스티요(Enrique Castillo) 외교부장관, 아나벨 곤살레스(Anabel Gonzalez) 대외무역부장관 등 20여명의 고위사절단이 참석했다.

특히 아나벨 곤살레스 대외무역부장관이 對 코스타리카 투자환경 및 주요 인프라 발주예정 사업 등을 발표하며 양국간 교류활성화를 독려했다.

한국측에서는 GS건설, 한라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사장단 등 11개 건설업체가 참석했으며, El Diquis 수력발전소 건립사업과 폐기물 처리시설 및 폐기물을 활용한 발전소 건립계획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지는 등 코스타리카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코스타리카는 인프라 확충을 주요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항만, 공항, 도로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협회는 앞으로도 미진출 국가에 대한 다양한 건설시장 설명회 개최를 통해 국내 건설업계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