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래도시 전략 세미나' 27일 개최
LH, '미래도시 전략 세미나' 27일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2.09.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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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하는 도시만들기, U-City와 도시재생’주제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해양부와 함께 그동안 국토해양부 R&D 연구로 추진돼 온 U-Eco City 연구단 및 도시재생사업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도시만들기, U-City와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미래도시 전략 세미나'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도시분야의 미래 산업전략과 새로운 도시컨텐츠 구상을 국토해양부 및 LH 등 공공분야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모색하고, 도시가치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공의 역량강화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2006년부터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 도시재생사업단 및 U-Eco City 연구단은 그간 연구된 대표 성과를 발표한다.

도시재생사업단에서는 ‘한국형 도시재생 추진체제의 제안’(이영은 박사, 도시재생사업단)으로 도시재생법(가안) 주요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U-Eco City 연구단에서는 U-City 통합플랫폼(이정우 교수, 연세대) 및 Eco-Space 녹색기술(오규식 교수, 한양대)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대 하성규 교수가 ‘왜 한국형 미래도시인가? 그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밭대 이상호 교수가 ‘도시가치 창조를 위한 U-City 현재와 미래, 공공의 역할’이란 주제로 시민, 자연 그리고 세계와 소통하는 지능형 도시를 위해 도시가치 창조를 위한 유스페이스 구상 및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대 황희연 교수는 ‘도시재생과 공공의 역할’이란 주제로 쇠퇴지역의 활성화와 주민공동체 복원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과 공공의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학계 및 관련 전문가, 지자체,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미래 도시상과 이를 위해 공공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제고하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U-City 통합 플랫폼이란, 다양한 U-City 서비스들과 연계해 개별 U-서비스 시스템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 융ㆍ복합 상황 이벤트 및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이벤트들을 종합해 처리할 수 있는 이벤트 기반 연계 서비스 도구이다.

▲Eco-Space 녹색기술(환경생태정보분석 및 계획지원시스템)이란, 환경생태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 및 평가해 환경친화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개발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