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승강기안전엑스포]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5
[2012승강기안전엑스포]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 -5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2.10.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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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산전, 승강기 감속기 국내시장 70% 차지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21년 동안 감속기 제작의 외길을 걸어온 해성산전은 이제 국내 승강기제조 100여 기업으로부터 사랑받는 강소기업이다. 국내 승강기 감속기의 70%를 책임지고 있다.

세계의 부름을 받고 있는 풍력발전기용 감속기 기술을 보유한 이곳은 올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행복한중소기업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고, 대한민국정경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매출액만 363억원. 한국 최고의 감속기 제조 글로벌 기업이다. 해성산전은 이번 엑스포에서 세계 수준의 다양한 감속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해성산전은 이번 2012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에 대형부스로 참여한다.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인 20부스를 신청했다. 국내유일의 승강기 전문엑스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보폭을 넓힌다는 각오로 이번 승강기안전엑스포에 임하고 있다.

이번에 해성산전이 출품하는 제품은 승강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권상기다. 해성에서 만든 권상기는 타사 제품에 비해 소음이 적고, 진동이 거의 없어 세계 5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곳 이현국 대표는 “해성의 권상기는 국내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