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1.96% 올라
대전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1.96% 올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3.02.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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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온라인뉴스팀] 전시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96% 상승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지 공시 가격이 전년대비 1.96% 상승했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2.91%로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대덕구 2.84%, 동구 1.74%, 서구 1.05%, 중구 0.94%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역별 상승요인으로 동구는 용전동 복합터미널 준공으로 인근 상업지역 지가가 상승 했으며, 유성구도 세종특별자치시·혁신도시 등 인근지역 개발사업 등의 영향을 받았다.

또 대덕구는 상서·평촌·신탄진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 했으며, 기타지역은 현실거래가격 등을 반영함으로써 소폭 상승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지 가격변동 현황을 보면 표준지 총 6675필지 중 지난해에 비해 5984필지(89.7%)는 상승, 464필지(6.9%)는 동일, 227필지(3.4%)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최고 가격은 중구 은행동 45-6번지로 ㎡당 1290만원이며 ,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산 11번지 임야로 ㎡당 420원으로 최고 지가대비 약 3만 700배 차이를 나타냈다.

공시가격 열람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표준지 소재지 구 민원실에서 28일부터 내달 29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 표준지의 소유자 및 이용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으로 해야 하며, 이의신청서 서식은 구청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고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단, 우편은 내달 29일자 우편소인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