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제6회 건설신기술 워크숍’ 개최
건교평, ‘제6회 건설신기술 워크숍’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3.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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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제6회 발주청 관계자 신기술 워크숍에서 국토부 이화순 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신기술의 활용촉진과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주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해양부 기술정책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이하 건교평)이 주관하는 ‘제6회 건설신기술 워크숍’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경기도 화성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신기술발주를 담당하는 전국 발주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 지자체, 공사·공단 등에서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건설신기술 활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발주청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09년 2월 처음 시작된 신기술워크숍은 알찬 행사구성과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석인원이 늘어나는 등 참여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건설신기술 외에도 교통신기술지정 및 녹색인증 제도까지 담당하고 있는 건교평은 건설신기술제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지정제도에도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건교평 기술인증센터 관계자는 “2012년말 기준으로 678건의 건설신기술이 지정됐다”며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건설현장의 신기술 적용건수는 약 3만5000여건, 활용금액은 4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