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해 노후된 철도시설 개량에 2732억원 투입
철도공단, 올해 노후된 철도시설 개량에 2732억원 투입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3.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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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주변 주민 생활환경 개선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철도안전사고 및 재해예방과 철도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비 433억이 증가한 2732억원을 투자해 노후된 철도시설과 환경시설을 개량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일반ㆍ광역철도의 노후 시설개량에 1637억원 ▲스크린도어 및 고속철도 내진성능보강 등 안전설비에 68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산사태 방지시설과 옹벽설치 등 재해예방에 325억원을 투자하고 ▲철도변 방음벽 설치에 90억원을 들여 철도주변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 돼 안전에 취약한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해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