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해피콜센터 새이름 '안전해피콜'
승안원 해피콜센터 새이름 '안전해피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3.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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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작 총 373개 중 전문심사 거쳐 14개 작품 엄선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해피콜센터 명칭공모전에 참여한 전체 373개 응모작중 14개 작품을 엄선했다고 27일 밝혔다.

해피콜센터 명칭선정은 자체심사와 시인 등이 참여한 전문심사를 거쳤다.

심사단은 상징성과 대중성, 참신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윤은옥씨가 제안한 ‘안전해피콜’을 최고상인 ‘으뜸작명상’으로 선정했다.

윤씨는 “이번 명칭은 국민과의 안전약속을 통해 행복한 승강기 검사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심사단은 안전메아리(이대열), 1277안전콜(유현아), 안전@콜센터(최혜옥) 등 3개 작품을 ‘버금명칭상’으로 채택했다. 이밖에 승강기 114(홍이경) 등 9개 작품이 ‘아차위로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해피콜센터 명칭공모전은 승안원의 안전기관 이미지를 부각하고,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 응모자는 최신형 아이패드와 무선이어폰 등 푸짐한 부상도 주어진다.

'해피콜센터’(1566-1277)는 찾아가는 승강기 검사서비스로 오는 4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해피콜센터는 그동안 승강기 검사를 신청한 고객 상담채널이 없어 발생했던 여러 가지 불만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해피콜센터 개소는 국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 하기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해피콜은 국민만족을 넘어 국민이 기뻐하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