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건교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04.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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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 국토교통R&D 전문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이재붕)이 오늘부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Korea Agency for Infrastructure Technology Advancement, 이하 진흥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밝혔다.

2002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진흥원은 2005년 법정법인으로 전환된 후, 2007년에는 준정부기관으로 지정, 국토교통R&D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국토교통R&D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관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또한, 진흥원은 그 동안 추진해왔던 국토교통R&D 사업의 기획·평가·성과관리 및 활용촉진 업무 이외에 수요자 중심의 R&D과제 추진, 중소기업의 R&D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방향인 국민행복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기관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등 내외 귀빈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교통R&D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국토교통 과학기술 진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