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철도 안산시 구간 횡단 지하도 2개 건설
철도공단, 수인선 철도 안산시 구간 횡단 지하도 2개 건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4.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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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서 사업비 142억원 전액 납부받아 연내 착공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인선 어천∼한대앞 철도건설구간 중 안산시 상록구 사동과 본오동 및 사동과 이동을 연결하는 수인선 철도 횡단 2개 도로를 지하화한다고 1일 밝혔다.

수인선 철도 횡단도로 입체화 공사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과 본오동을 연결하는 4차선 지하차도와 사동과 이동을 연결하는 지하 보·차도 신설 공사이다.

사업비 142억원은 안산시로부터 전액 납부 받아 건설하는 수탁사업으로 올 11월까지 안산시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철도공단에서 12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오는 2015년 입체화 공사가 완료되면, 수인선 철도개통 이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과 본오동 및 이동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와 통행자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