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국토부,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 권남기 기자
  • 승인 2013.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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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설안전정보시스템(www.cosmis.or.kr)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건설안전사고 사례를 지속적으로 분석, 건설관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전국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감리자 및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제도, 안전사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안전사고가 빈번한 가시설물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은 건설기술자의 안전의식제고 및 사고예방을 위해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 및 시설안전공단 등의 전문가가 최근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건설사고 예방에 필요한 대책과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까지 2년간 6951명의 건설 관련자가 교육을 이수했다”며, “올해에도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건설사고의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