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건설 사업 맡을 적임자로 평가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전 사장의 후임으로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7일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LH 신임 사장으로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진철훈 한양대 겸임교수 등 2명을 복수 후보로 추천, 국토부가 이중 이 사장을 청와대에 임명제청 신청을 했다.
국토부는 이 사장이 판단력이 빠르고 합리적이며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건설 사업을 맡을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재영 사장은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토지국장,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만간 이 사장을 LH 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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