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권남기 기자] 경상남도는 는 8월 31일자로 임기가 완료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에 이어 새롭게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들을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8일까지 2년이며, 토목·건축·항만·철도·플랜트분야 등의 각종 건설사업과 관련되는 22개 전문분야에 93개의 세부전공분야 총 250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된다.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윈회는 건설기술관리법 및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례에 근거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대형공사 실시설계의 기술·경제적 타당성 등의 적정성 심의와 턴키·대안·기술제안 입찰공사 등의 입찰방법, 입찰안내서, 기본설계(실시설계) 적격여부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주된 심의한다.
 
도는 이번 위원 공개 모집을 통해 경남과 부산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건설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 후보자를 모집한 후, 자체 심사기준과 전문분야별 후보자 등록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 후보자 자격과 등록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1일부터 경남도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후보자 등록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강해운 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장은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기술인들이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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