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원~인천 복선전철 달월역사 10월 착공
철도공단, 수원~인천 복선전철 달월역사 10월 착공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8.21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억원 투입...2014년 12월 개통예정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수인선 오이도~송도구간 개통 시 군자신도시 개발 사업 지연으로 시공을 연기한 달월역사에 대해 올해 10월 본격 착공해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달월역사는 철도공단이 추진 중인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따라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로서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규모로 건설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014년 12월 수인선 달월역이 개통되면 2015년부터 입주하는 군자신도시 주민의 전철역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주민들의 수도권 전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