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7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함께 열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준공식이 오는 9월 5일 원주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에서 열린다.
지역 의료기기산업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는 원주기업도시 내에 연면적 3만1849㎡,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 6월 준공됐다.
의료기기 상설전시장과 기술 지원시설, 홍보 전시장, 시험검사 지원실 등이 들어서는 다기능 생산공장 및 마케팅 지원센터로 이용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의 컨트롤타워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도 MCC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재원 원주기업도시 대표는 “원주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생산 집적지로서, 이번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의 준공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최근 원주기업도시 내로 의료관련 기업들의 이전이 속속 진행되는 등 원주기업도시가 원주의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MCC 준공을 기념해 ‘제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80여 개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해 첨단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의료기기시장 분석 및 정보 획득을 위한 의료기기사업 해외진출 시장동향, 국제인증, 의료기기 인허가 등 컨퍼런스를 진행 참여기업 및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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