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 사장, 지역본부 돌며 현장경영 '박차'
이재영 LH 사장, 지역본부 돌며 현장경영 '박차'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3.09.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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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재영 사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지역본부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재영 사장은 전북지역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LH는 주거복지 및 광의의 도시재생, 지역종합개발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수용에서 환지로 변경한 전주효천지구 사례를 들며 “사업비 부담도 덜어내고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확대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어 광주전남 및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과거 단순히 개발만 하던 하드웨어 방식을 넘어서 정부 및 NGO 등 다양한 주체들의 사업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시스템, 공동체 형성 등 소프트웨어까지 지원하는 사업방식이 필요다고” 역설했다.

한편, 직원들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며 “국책사업 및 주거복지사업을 계획대로 수행하길 바라며, 특히,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8.28 전월세 부동산대책 중 LH 임무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