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해외공급사업 지원위원회’ 활동 본격화
CM협회 ‘해외공급사업 지원위원회’ 활동 본격화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10.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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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박찬식 교수 위원장 선임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CM 해외공급사업 지원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위원회는 협회가 지금까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CM 해외수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설사업관리 해외공급관리규정’에 의해 구성된 기구이다.

협회는 국내 건설시장이 선진국과 같은 건설시장을 닮아가고 있는데다 내수시장에만 집착할 수 없어 해외진출을 가속화 하는 등 지난 2005년부터 CM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CM 시스템과 노하우를 해외에 전수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주변 국가들에도 이와 같은 파급효과를 얻고자 올해에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캄보디아에 CM시스템 공급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지난 5월 9일 MOU를 체결한 미얀마를 비롯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등 동서남아 국가에도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지원위원회는 이같은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이날 참석 위원 모두는 개도국에 대한 원조성 지원도 있지만 우리 업체들의 해외진출에 도움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한 CM 해외공급사업 지원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중앙대학교 박찬식 교수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 ▲위원 △국토교통부 건설경제과장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법제처 국토교통담당 법제관 △법제처 법제교류협력팀장 △경상대학교 강인석 교수 △명지대학교 정영수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구본상 교수 △충북대학교 박형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