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안원,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다채’
승안원,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다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12.0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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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 UCC 시상, 사고피해자 돕기 후원금 전달 등
▲ 승안원은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승강기 안전 UCC 공모전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공창석 원장(좌측 네 번째)과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4일 본원 교육장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승강기 사고피해자 후원금 전달과 승강기안전 UCC 시상도 함께했다.

기념식은 승안원 21년 발자취 소개와 승강기사고피해자 후원금 전달, 승강기안전 UCC 공모전 입상작 표창, 원장 기념사, 창립기념 케이크 커팅식, 단체 기념촬영, 기념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13년 승강기안전 UCC 수상작은 동영상 4명과 웹툰 4명, 포스터 4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부분별 UCC 수상작을 보면 ‘승강기는 사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출품한 김은호씨가 바쁜 일상 속에서 고마움을 주는 승강기에 대한 안전이용 메시지를 담아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김영관씨가 제작한 ‘동작 그만! 승강기안전 교육대’, 우수상은 김윤주씨가 만든 ‘나는 누구일까요’, 특별상은 서정민씨가 제작한 ‘승강기 안전송’이 각각 수상했다.

웹툰부문에선 김혜림씨가 출품한 ‘고마워 승강기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승강기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재밌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웹툰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철기씨의 ‘엘리베이터의 키스’, 우수상은 이현정씨의 ‘승강기의 안전한 꿈’, 특별상은 윤수진씨의 ‘승강도령과 함께하는 예절교육’이 각각 수상했다.

포스터부문에선 박순옥씨의 ‘화합’이란 주제로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오선지와 음표로 색다르게 담아내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포스터부문 최우수상은 최아로인씨의 ‘무리한 탑승 이제 그만’, 우수상은 박지연씨의 ‘휴대폰이 아닙니다. 게임기가 아닙니다. 엘리베이터입니다’, 특별상은 허진영씨의 ‘노란안전선은 생명선입니다’가 각각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승강기안전 UCC 수상작품은 승안원 신문광고를 비롯해 포스터, 소셜미디어 홍보소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창립 21주년 기념사에서 “올해는 승강기 검사서비스 혁신을 비롯해 승강기인재개발원 개소 등 뜻 깊은 많은 일을 해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