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가 대학(원)생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12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6주 동안 운영될 이번 교육과정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계약서 분석 및 공정관리 실습을 중심으로 해외건설 입문 및 수주, 금융 및 타당성조사, 인력 및 기자재 조달, 공사관리 등의 해외건설 전반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건설비즈니스 영어와 아랍어·중동문화 이해 등의 외국어 강좌도 편성했다.

이번 과정은 업계의 프로젝트 공정 및 리스크 관리인력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한편, 실무배치 시 빠르게 적응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프로그램을 익숙하게 활용하기 위한 실습과목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지원 하에 2009년부터 하계와 동계 방학기간에 동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문의처:교육훈련실(02-3406-1079,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