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1사 1촌 ‘거야마을’ 봉사활동 펼쳐
LX공사, 1사 1촌 ‘거야마을’ 봉사활동 펼쳐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3.12.3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표 사장 등 공사 임직원 마을 방문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지적공사(LX, 사장 김영표)는 최근 1사1촌 자매결연협약을 맺은 전북 김제시 금산면 거야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처음으로 마을을 찾은 김영표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은 마을 회관과 가옥에 문풍지를 부착하고, 안마 의자를 전달했다.

주민들 역시 손수 재배한 농산물과 오디주로 상을 차리고, 돼지고기를 삶아 공사 임직원과 찬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LX공사가 지난해 여러분께 약속한 대로 전북 혁신도시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는 것을 이장님과 어르신들께 보고 드린다”면서 “공사는 전북 혁신도시에서 공간정보의 메카로 발돋움하면서 마을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도영 이장도 “이제 전북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같은 식구가 된 대한지적공사 김영표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LX공사와 우리 마을의 인연이 더욱 뜻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모악산의 지산인 구성산 자락에 자리한 거야마을은 예부터 산세와 경관이 아름다워 지관들이 명당으로 점지해 왔다고 한다.

주변에는 통일신라시대 지어진 명승고찰 금산사가 있으며, 주민 100여 명(40여 가구)이 벼농사와 옥수수, 감자, 배추, 무, 오디 등을 키우며 살고 있다.

한편, LX공사는 지난 달 말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도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신사옥 운영인력을 지역 출신으로 채용하고, 전북 산 농산물을 식자재로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