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3일까지 접수...총 1억원 지원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민간 건축물 대상 그린리모델링(에너지 성능개선) 시범사업에 참여할 건축물을 3월 3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 현황조사, 구조안전진단, 사업기획안 작성,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리모델링을 구상중인 민간 건물의 녹색화를 유도하는 내용이다.
또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이자 지원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에 대한 금융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사용승인 후 건축물 리모델링을 구상중인 민간 건축물 소유 및 관리자나 법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680만동에 이르는 노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하는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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