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정책지원센터 출범 맞춰 조직개편 단행
해건협, 정책지원센터 출범 맞춰 조직개편 단행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2.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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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올해 수주 720억불 달성 등 해외건설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과 해외건설 정책개발 대표 기구로서의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건설 정책지원센터’를 출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통과된 내용으로, 기존 2본부 2센터 10실을 2본부 2센터 6실 5처 1위원회로 개편했다.

특히 해외건설에 특화된 정책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정책지원본부(구. 사업지원본부)를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지원센터는 우리기업의 수주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한 Think-Tank 역할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할 계획으로 정책기획처(정책지원부, 연구조사부), 금융지원처, 리스크관리처 등 3개처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따라 앞으로 건설 및 금융 분야의 정책발굴 및 대응전략 수립, 리스크관리시스템 강화, 정부·유관기관의 R&D과제 수행 등의 업무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수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교육훈련과 인력관리 기능을 묶어 인력개발처를 신설했으며, 해외건설 통계관리의 체계화와 분석기능 제고를 위해 정보기획본부내에 진출지원실을 신설했다.

기존 3개부서로 운영되던 지역실은 2개부서 체제로 조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정책기능 강화를 비롯한 해외건설 5대강국 진입을 위한 조직 재정비를 통해 해외건설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내용. ◇승진 ▲상무이사 김종현 정책지원본부장 ▲이사대우 강신영 정책지원센터소장(중소기업수주원센터장 겸임) ◇전보 ▲기획홍보실 김태엽 실장 ▲진출지원실 김운중 실장 ▲지역1실 신삼섭 실장 ▲금융지원처 정창구 처장 ▲리스크관리처 김종성 처장 ▲프로젝트지원처 김석화 처장 ▲인력개발처 김종국 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