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협회, 신임회장에 송산특수 김운영 대표
엘리베이터협회, 신임회장에 송산특수 김운영 대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2.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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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송산특수엘리베이터 대표 김운영 사장(사진 가운데)이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제10대 협회장에 선출,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끈다.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엘리베이터협회 제10대 협회장에 특수승강기 전문업체 (주)송산특수엘리베이터 대표 김운영 사장이 선출됐다.

한국엘리베이터협회는 12일 영등포구 여의도 렉싱턴호텔 첼시홀에서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운영 신임 회장은 "승강기산업발전과 회원사 권익보호, 승강기 사고예방과 기술인력 교육관리, 해외교류협력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코자 한다"며 "협회 회원사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돼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승강기 산업발전 및 회원사 권익보호 ▲승강기 사고예방 ▲해외교류 및 협력사업 ▲시설감리 ·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 ▲기술인력 교육 및 관리 ▲승강기산업발전법(가칭) 제정 추진이라는 '6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이같은 중점사업을 달성키 위해 우선 회원사간 유대강화와 화합에 힘쓸 것"이라며 "승강기산업의 새시대를 열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사업예산을 작년에 비해 51.8% 증액하고, 사업목적 및 사업확대 구체화를 위해 정관을 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