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CM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 CM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2.27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nsMa 2014 세계CM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내달 10일과 11일 이틀간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ConsMa 2014 세계CM의 날 기념 CM서울포럼 및 세계CM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국회CM포럼이 후원하고 영국왕립건설협회, 미국CM협회, 일본CM협회, 스페인CM협회, 국제PM협회, 아시아·태평양PM연맹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세계CM의 날’ 행사는 세계 건설산업의 발전동향과 건설산업에서의 CM의 현재를 조명해 보고 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 CM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또 우수 CM사례를 발굴해 전세계 건설시장에 보급함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건설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10일에는 배영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CMAA, CMAJ, CMAS, IPMA 단체 대표들이 나서서 주제 발표를 한다.

세션별로 나눠 첫번째 발표자는 미국CM협회 부르스 디아고스티노 회장이 ‘미국 건설시장 동향’에 대해, 이어 ‘일본 건설시장 및 CM발전 동향’이라는 주제로 타케히코 미야자키 일본CM협회 이사가 발표를 한다.

그리고 스페인CM협회 로라 리포예스 회장은 ‘스페인 건설시장 및 CM 동향’에 대해, 국제PM협회 로베르토 모리 위원장이 ‘지역 및 국제 정황에 맞는 지속적 도전에서 CM분야 우수성 추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둘째날인 11일에는 CMAK 대표의 주제 발표와 특별초청자의 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CM협회 대표로 전 국토교통부 한만희 차관이 ‘한국 건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특별초청자인 CH2MHILL 빌 벤 웨그넌 부사장은 ‘영국의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현승 교수의 사회로 제3회 세계CM경진대회 결과에 따른 CM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마지막 폐막행사에서는 CM발전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이 15명에게 수여되고, 국내외 CM우수사례 10개 프로젝트에 대한 상패도 수여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각국 대표의 주제발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건설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고, 세계 각국의 CM관련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건설산업 및 CM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