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비자단체 초청 전력설비 현장설명 소통
한전, 소비자단체 초청 전력설비 현장설명 소통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3.23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6개 단체 회원을 초청해 전력설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력설비 현장 설명회는 지난 2월 21일 한전 조환익사장과 소비자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실행하고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상호 이해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시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한전 구리남양주지사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은 전력계통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략계량 인프라(AMI), 전기차(EV) 충전장치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제어하는 지역 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를 말한다.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략계량 인프라(AMI), 전기차(EV) 충전장치와 건물자동화시스템(BAS) 등을 효율적으로 통합제어하는 지역 단위의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를 말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사회적인 이슈가 됐던 765㎸ 송변전 설비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신가평 변전소를 방문해 765㎸ 설비 운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은 "송전설비에 대한 국민의 불신 및 갈등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한전이 더욱더 노력해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전력사업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은 국민과의 소통확대와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현재 전력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국민제안공모를 시행 중이며 앞으로 소비자단체와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시행하고 온라인패널단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고 서비스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