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의원 "별내선 노선, 연내 기본계획 확정 고시 목표로 사업추진 순항"
박기춘 의원 "별내선 노선, 연내 기본계획 확정 고시 목표로 사업추진 순항"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3.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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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기춘 의원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별내선 복선전철 노선이 확정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기춘 의원(민주당, 남양주을)에 따르면, 남양주 진건지구 내 진건역(가칭, 역명 추후 결정)과 별내역 환승역이 반영된 별내선 노선이 최종확정 되면서 연내 기본계획 확정 고시를 목표로 사업추진이 순항할 것으로 내다봤다.

별내선 사업과 관련,  박 의원이작년 12월10일  대표발의했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대광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경기도의 사업비 부담을 대폭완화 시켜 본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정부예산에 당초 100억원에 불과했던 별내선 사업 예산을 100억원을 증액시켜 박의원 특유의 뚝심으로 총 200억원을 확보해 내는 등 각고의 노력과 열정을 펼쳐왔다.

별내 환승역의 경우도 원래 환승 계획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의원이 경춘선과 별내선 환승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부에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최종노선에 환승역까지 반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그동안 대광법 통과와 예산 증액 등 별내선 사업 추진을 위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 왔다”면서 “별내선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남양주의 숙원인 만큼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