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015년까지 철로변 방음벽 13곳 설치
철도공단, 2015년까지 철로변 방음벽 13곳 설치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06.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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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달 중(6월) 철로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부선, 호남선, 충북선 운행선 주변에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방음역 설치는 오는 2015년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는 총4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2개소(경부선, 천안역~대신역 사이(7개소), 호남선, 가수원역~강경역 사이(4개소), 충북선, 주덕역~달천역 사이(1개소))에 2281m의 방음벽을 설치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철도환경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공사 시행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