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내부 청렴도 평가 실시
시설안전공단, 내부 청렴도 평가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6.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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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직원에 대해 다면평가 방식으로 진행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임원 및 간부직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최고 득점자 1인을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공단은 반부패 윤리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간부직원의 청렴성을 검증해 인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간부직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및 건전한 사생활 등이며, 상사와 동료, 부하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다면평가로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간부직원 청렴도 평과 결과를 성과관리(BSC) 및 인사자료로 활용하고, 나아가 공단의 반부패 윤리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확산을 유도해 공직 내부의 비위발생 예방과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또한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나 청탁 등의 부조리를 사전에 방지하는 조직분위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측정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