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주)효성은 오는 4일 충남 서산시 예천동 434-1번지 일원에 짓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 동, 총 808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기준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건립된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넉넉한 서비스면적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서비스면적은 전용면적 대비 최대 48%(약 40㎡)에 달해 풍부한 '보너스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 84㎡의 경우 거실폭이 최대 4.7m,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팬트리로 변경 가능)과 가변형 벽체 등 중소형 평형임에도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전 타입에 욕실 바닥난방과 현관 2면 신발장, 침실 붙박이장이 제공되며, 선택에 따라 안방의 대형 붙박이장과 아이들방의 책상형·키즈형 붙박이장을 설치 가능하다.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설도 적용된다. 총 10k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서며 지하주차장 조명등과 옥외보안등 등에 고효율 에너지기자재인 LED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폐열 회수용 환기시스템을 도입하고 8개소의 지하주차장에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위한 천창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기술이 적용되며, 향후 전기차 보급률 증가에 대비해 2개소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역시 갖춰진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탁구장,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작은도서관, 경로당, 보육시설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서는 예천동은 풍부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둬 꾸준한 인구유입이 이뤄지는데 반해, 지난 3년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다.

예천동은 서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시가지 지역으로, 향후 5000여 가구 규모의 서산 대표 주거지역으로 개발 될 예정이다.

사업지 일대로 아파트가 밀집 돼 있어 기 조성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시청, 경찰청, 소방서, 법원 등의 관공서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중앙호수공원의 체육시설과 야외 전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추진 중이며(예정) 예천초교, 서산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등이 인접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32번 국도와 29번 국도를 통해 대산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 인근의 테크노밸리 등은 물론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IC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청약일정은 9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11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일~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마련 됐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 041-66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