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연구관리 전문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국토진흥원, 연구관리 전문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7.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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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관리혁신협의회 3차 기관장 회의 및 공동세미나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재붕)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기재부·미래부 정책담당자, 대학·연구소 연구현장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관리혁신협의회 3차 기관장회의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관리혁신협의회(CORFA : Korea Council of R&D Funding Agencies)란,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위임·관리하는 11개 연구관리 전문기관들의 협의체를 말한다.

이번 회의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관리하는 11개 기관들이 주축이 돼 연구개발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회원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관장 회의에서는 국토진흥원에서 ‘창조경제와 국토교통 R&D(발표: 조대연 건설사업본부장)’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정부 정책담당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역량 강화 및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된 공동세미나에서는 ‘정부 R&D 관리제도 개선’에 대한 미래부의 발표에 이어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관리 전문기관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가 더욱 긴요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 및 논의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