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노후 다세대주택 긴급안전점검 실시
시설안전공단, 노후 다세대주택 긴급안전점검 실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07.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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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0차 안전점검의 날’행사 일환으로 진행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4일 ‘제22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시 월계동에 위치한 노후 다세대주택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실시한 긴급 안전점검 대상인 시설물은 서울시 월계동에 위치한 다세대주택으로 건물에 금이 가고 출입문이 뒤틀린다는 내용의 제보가 있어 공단의 ‘안전점검 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후에는 관리주체에게 긴급 조치사항 및 향후 대책방안을 제시하고 보수 보강 조치하도록 통보했다.

공단이 ‘안전점검 기동반’을 통해 운영하는 긴급 안전점검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 중인 대국민 서비스 제도로 옹벽, 농어촌교량, 육교, 비탈면 등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전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기관 혹은 신청자에게 보고서로 통보되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선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장에서 대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긴급 안전점검 서비스 신청을 위한 시설물 위험징후 제보는 국토교통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