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2회 대학생광고공모전 시상식 개최
LH, 제12회 대학생광고공모전 시상식 개최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1.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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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본사에서 제12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LH’를 주제로 한 역대공모전과 달리 올해는 ‘행복주택’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총 936작품이 지원하여 협성대학교 이양희 외 3인의 공동 응모작품 TV광고 ‘집걱정을 날려드립니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TV광고 ‘집걱정을 날려드립니다’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젊은 층의 주거빈곤 등 다양한 주거문제를 신문기사를 통해 보여주면서 행복주택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좋은 대안이 된다는 것을 종이비행기 컨셉으로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젊은 세대의 희망이 되는 이미지를 재미있는 방식을 활용하여 표현한 점에 좋은 평가를 줬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역대 공모전과 달리 ‘행복주택’을 주제로 선정해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집에 대한 고민과 젊은 세대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디딤돌로서의 행복주택을 그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젊은 세대들의 고민과 희망을 행복주택을 통해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LH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이번이 12회째로서,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대학생 공모전 사이에서도 전통과 권위가 있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LH 대학생 광고공모전에는 전년에 비해 100여 작품이 늘어난 총 93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20점 등 총 31점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LH는 수상작들을 향후 행복주택 광고에 적극 활용해 젊은 세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행복주택의 역할과 긍정적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