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우리·농협은행과 표준 PF대출 업무협약 체결
주택보증, 우리·농협은행과 표준 PF대출 업무협약 체결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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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서대석 농협은행 부행장, 김종원 우리은행부행장,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이 표준 PF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9일 표준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의 조속한 시장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보증부 PF대출을 전담운용하는 우리은행, NH농협은행과 '표준 PF대출 관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원 우리은행부행장, 서대석 NH농협은행부행장,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표준PF대출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주택보증과 함께 금융권, 중소주택업체, 하도급업체 등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보증부 '표준 PF대출' 구조를 도입했다.

금리는 연 4% 수준으로 대출 관련 은행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보증수수료도 최대 0.6%포인트 할인해준다.

강병권 대한주택보증 금융사업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표준PF대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표준PF대출 시행초기에 예상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표준PF대출이 시장에서 조속히 정착해 주택사업자 및 하도급 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강화돼 정부주도 협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