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5년 신입생 대상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
LH, 2015년 신입생 대상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공급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2.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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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5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60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11월 재학생 대상으로 2395가구를 공급한데 이어 금번 모집대상자는 2015년도 신입생으로 수시합격생과 정시합격생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소득수준에 따라 1~3순위로 나눠 신청을 받으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00~200만원, 월 임대료 7~18만원 수준이다. 지원한도는 수도권 7500만원, 광역시 5500만원, 그리고 기타지역의 경우 4500만원이다.

입주를 원하는 대학생은 본인이 미리 소득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해당 순위에 맞게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합격통지서 등을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구하면 LH에서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대학생에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한편, 2015년도 재학생 대상 모집결과 2395가구 모집에 7698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LH홈페이지 www.lh.or.kr 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