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8호선) 조기착공 위해 '턴키입찰' 추진
박기춘 위원장, 끊임없는 노력ㆍ설득 끝에 얻어낸 결실
별내선(8호선) 조기착공 위해 '턴키입찰' 추진
박기춘 위원장, 끊임없는 노력ㆍ설득 끝에 얻어낸 결실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4.12.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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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남양주을ㆍ사진)의원은 최근 별내선(지하철8호선)이 국토교통부 대형공사 입찰방법 사전협의 결과 ‘턴키’(설계·시공동시) 방식이 적정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접선(지하철4호선) 조기착공에 이어 별내선 역시 조기착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착공과 빠른 사업 진척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방식 결정이 중요한 변수였던 가운데 박 위원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설득 끝에 정부도 별내선 턴키 방식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려 조기착공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경춘선과 중앙선에 이어 지난 10일 착공한 4호선과 턴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8호선까지 들어서게 돼 남양주는 명실상부한 사통팔달 지하철망 구축을 통한 경기북부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64만 시민 여러분께 연말 기쁜 소식을 전해드려 영광이다”라고 말하면서 “4호선이 조기착공에 성공한데 이어 오늘 턴키방식 결정이 난 8호선 역시 반드시 조기착공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