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중요기록물 전산화’ 1단계 사업 완료
LX공사, ‘중요기록물 전산화’ 1단계 사업 완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12.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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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2개년에 걸쳐 추진 중인 ‘정부3.0 중요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의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부3.0 중요기록물 전산화’ 구축사업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목표로 하는 정부3.0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종이로 보관해 오던 중요기록물을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종이로 된 기록물의 자료 열람이 어려워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민원 불편을 야기할 뿐 아니라 오래된 서류의 경우 종이가 부식돼 안전하게 보존하기 힘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올해 1차 사업은 지적공사 기록관 전체 기록물 전수조사와 함께 각 부서에서 생산돼 기록관으로 이관된 보존·활용가치가 높은 중요기록물 40만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은 그동안 종이로 보관했던 각종 지적기록물과 관련 도면의 이미지를 한 장씩 스캔해 전산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업이 끝난 기록물은 색인 입력과 재편철 과정을 거처 기록물 보관상자에 넣어 기록관 문서고에 배치해 빠르고 체계적인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LX공사 최상호 경영지원실 부장은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통해 지적공사의 기록물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영구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기록물을 멸실과 훼손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사전정보공개와 원문정보공개의 확대를 통한 행정정보의 적극적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향상 및 지적공사의 신뢰성 확립에 기여하고 정부3.0 구현에도 만전을 기해 대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