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힘쓴다
시설안전공단, 사회복지시설 안전강화 힘쓴다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4.12.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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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협약 체결…무상 안전점검 등 실시
▲ 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전병왕 국장(왼쪽)과 한국시설안전공단 기술본부 김성영 기술본부장(오른쪽)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지난 30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사회복지시설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취약계층 이용 시설물 안전 강화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무상 안전점검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및 합동 안전점검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국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1000여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실시하던 무상안전점검을 3000여개소까지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000여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기창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전문성 부족으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우리 기관도 국민의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