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제5기 심의위원 선정
조달청, 기술형입찰 대상공사 제5기 심의위원 선정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5.01.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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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조달청은 2015년도 턴키 및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는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을 선정,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건축, 기계설비 및 조경 등 8개 전문분야에서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외부위원 25명과 조달청 내부위원 25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선정은 소속 기관장이 추천한 자와 개별 신청자 등 401명을 대상으로 대한건축학회 등 4개 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루어 졌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4000억 원 상당의 설계심의를 집행하였으며, 새로 구성된 제5기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4월 입찰예정인 ‘정부전산센터 신축공사(995억원)’ 심의를 시작으로 금년 한해 동안 약 8000억 원 상당의 심의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달청은 대형공사 설계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심의위원 명단 사전 공개 및 심의과정과 결과의 인터넷 공개, 청렴옴브즈만 시민감사제, 심의위원 사후평가, 위원 접촉시 감점 강화 등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