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사장 백낙문)은 지난 13일 국내 최고층 빌딩인 잠실롯데월드타워 승강설비 건설현장에 소속기관 검사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직무기술교육(On The Job Training, OJT)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잠실롯데월드타워는 높이 555m, 123층 건물로 오피스텔, 6성급 호텔, 아트 갤러리 등이 건물내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이며, 201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승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잠실롯데월드타워의 초고층부 승강기 77대에 대한 제작 및 설치 상주감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회차 37명을 시작으로, 승기원의 승강기 검사실무자 약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승기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검사원들이 초고속 승강기 구조설계를 이해하고, 승기원이 승강기 관련 기술력 향상 및 강소형 기술 집약 집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