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10개 전문연구소 미래발전전략 발표회 개최
건설연, 10개 전문연구소 미래발전전략 발표회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5.01.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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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장과 직원들의 경영방침과 비전 공유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은 15일 건설연 내 10개 전문연구소의 목표와 실천계획을 구체화하는 ‘연구소 미래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건설연은 지난 2일 연구조직을 10개의 전문연구소 체제로 개편하고, 10명의 연구소장과 3명의 본부장에 대한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새로 임명된 10명의 연구소장들은 인사공모제안 때 발표했던 전문 연구소 발전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미래 발전전략을 포함한 세계최고 기관에 대한 상세한 벤치마킹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또한 향후 건설산업의 융·복합화를 선도하고 장기간 침체된 건설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대형 융·복합 연구과제(KICT X-Project)에 대한 실질적 추진계획을 공표하고 직원들과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연은 이번 전문연구소 미래전략 공개발표회를 통해 연구소장과 해당 직원들이 전문연구소의 미래발전전략과 비전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연구소장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문연구소 체계가 원내에 완전히 구축됨으로써 건설연은 미래 예측과 사회문제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고 융·복합 연구를 적시에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것이다.

한편, 건설연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차례의 연구소장·본부장 및 실장 등 보직자 인사공모·추천에 참여한 직원들을 인재풀로 구성해 이들에 대한 보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강화해 연구원의 차세대 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이다.